태국 코리페 섬 여행: 바다와 프라이빗 리조트 하루

사람이 너무 많으면 쉬는 게 아니더라고요.”
태국에도 아직 ‘조용한 럭셔리’가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끄라비 남단에 숨겨진 보석, 코리페 섬(Koh Lipe)이에요.

이곳은 관광객이 몰리는 번화함보다, 진짜 힐링과 감성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고급 리트릿 아일랜드입니다.
방콕에서 국내선과 보트를 갈아타야 도착하지만,
그 여정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평화로운 여유를 선물하죠.

 

1. 선라이즈 비치 – 하루가 시작되는 완벽한 장소

선라이즈 비치의 아침, 고급 리조트와 함께 펼쳐지는 일출

코리페 섬의 대표 명소인 선라이즈 비치(Sunrise Beach)는
매일 아침, 하늘과 바다가 동시에 물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해안선을 따라 고급 리조트들이 자리해 있어
눈을 뜨면 바다가 펼쳐지는 프라이빗 뷰가 일상이 되죠.
풀빌라, 전용 비치, 조식 서비스까지—조용하지만 품격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2. 럭셔리 리조트에서 보내는 낮 – 나를 위한 전용 공간

인피니티풀이 있는 고급 리조트, 여유로운 낮 풍경

코리페 리조트는 단순한 숙소 그 이상입니다.
대표 리조트인 ‘아키라 리조트’, ‘사베 리조트’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넓은 공간,
전용 인피니티 풀, 룸서비스 조식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하죠.

풀사이드에서 책을 읽거나, 객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완전한 리트릿을 경험할 수 있어요.

3. 산호초 스노클링 & 선셋 크루즈 – 하루를 채우는 감성 액티비티

선셋 크루즈와 산호초 스노클링을 즐기는 커플

단순한 휴식이 지루하다면, 감성 액티비티를 추천해요.
코리페의 산호초 해역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로,
투어를 통해 초보자도 안전하게 열대어와 산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저녁에는 선셋 크루즈에 올라 보석처럼 반짝이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 여유로운 음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4. 코리페 여행 팁 – 고급스러운 여유를 누리는 법

• 4~5월은 성수기 직전, 고요하고 여유로운 시즌입니다.
• 인기 리조트는 최소 6~12개월 전 예약을 권장해요.
• 핫야이 공항에서 파크바라 선착장까지는 미니밴 or 프라이빗 택시로 약 2시간 30분 소요
• Klook, KKday 등에서 차량+보트 연계 픽업 가능
• 리조트 픽업 여부 사전 체크 필수
• 영어 기본 소통 가능 / 와이파이 안정적 (영상보단 독서 권장) 
  
  
  

5. 한국에서 코리페 예약하는 법

태국 현지 페리 선착장에서 코리페로 향하는 풍경

• 항공편: 인천 → 방콕 → 핫야이(국내선 환승)
• 이동 루트: 핫야이 공항 → 파크바라 선착장(미니밴) → 스피드보트 → 코리페 섬
• 숙소: Agoda, Booking.com, Trip.com 등에서 사전 예약 가능
• 투어: GetYourGuide, Klook, KKday 등에서 액티비티 예약 가능
• “한국어 지원 플랫폼(Klook, KKday 등)에서는 숙소+픽업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에선 ‘끄라비 연계 상품’으로 검색 시 패키지 상품 포함된 코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TIP. 가족 & 커플 여행자에게 추천하나요?

• 커플, 허니문 여행자들에게 최적화된 고요하고 감성적인 섬
• 리조트 대부분이 성인 위주의 고급 휴식형이라 조용한 여행에 적합
• 가족 단위 여행도 가능하지만, 유아 시설은 다소 제한적
• 물놀이나 산호초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